박세영선생묘 및 신도비
[ 朴世榮先生墓─神道碑 ]
- 요약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오금동에 있는 조선 중기의 문신 박세영의 묘와 신도비. 1986년 6월 16일 고양시 향토유적으로 지정되었다.
박세영선생묘
지정종목 | 향토문화유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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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정일 | 1986년 6월 16일 |
소재지 |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오금동 |
시대 | 조선시대 |
크기 | 신도비 높이 210cm, 폭 73cm, 두께 24cm |
1986년 6월 16일 고양시 향토유적으로 지정되었다. 박세영은 자 경인(景仁), 본관 함양으로 좌찬성을 지낸 박대립(朴大立)의 아버지이다. 돈령부정(敦寧府正)을 지냈으며 세상을 떠난 뒤 숭정대부(崇政大夫) 의정부 좌찬성에 추증되었다.
묘는 남향이며 증정경부인 광주 김씨와의 합장묘이다. 봉분은 팔각묘(八角墓)로서 주위에 화강암 호석을 둘렀다. 묘 앞 가운데에는 묘비, 상석, 향로석, 동자석을 두었고 좌우로는 문인석, 무인석을 배치해놓았다. 묘 바로 앞에는 규모가 높이 120cm, 폭 50cm 두께 16cm인 묘표가 세워져 있는데, 마멸이 심하여 내용은 판독하기 어렵다.
신도비는 높이 210cm, 폭 73cm, 두께 24cm의 규모로서 1582년(선조15) 에 세웠다. 긴 사각 모양의 비좌(碑座)와 구름무늬와 학을 새겨넣은 이수를 갖추고 있으며 비신에는 ‘증좌찬성 박공 신도비명 贈左贊成朴公神道碑銘’이란 전자와 ‘유명조선국 통훈대부돈녕부정 증숭록대부 의정부좌찬성 겸 판의금부사 박공신도비명 병서 有明朝鮮國通訓大夫敦寧府正贈崇錄大夫議政府左贊成兼判義禁府事朴公神道碑銘幷書’라고 새겨져 있다. 비의 비문은 이제신(李濟臣)이 지었고 한호(韓護)가 글씨를 썼으며 남응운(南應雲)이 전자(篆字)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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