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량성당

초량성당

[ 草梁聖堂 ]

요약 부산광역시 동구 초량동 945번지에 있는 부산교구 소속의 가톨릭 교회이다.
초량성당

초량성당

천주교 부산교구에 속해 있는 성당으로, 주보성인은‘예수 성심’이다. 1951년 5월 1일 부산교구에서 4번째로 설립되었으며, 설립 당시 명칭은 초량공교회였다. 1920년대와 30년대에 북한 평안도 지방에서 사목활동을 했던 메리놀 외방전교회의 코너스(J.W. Connors) 요셉 신부가 제2차 세계대전 때 본국으로 돌아갔다가 광복 후 다시 한국으로 들어와 부산 초량지역에 정착하면서 초량성당을 일구었다.

초량성당은‘부산교구 최초’의 일들을 많이 했던 곳이다. 1956년 11월 부산교구에서 처음으로 임마꿀라따 꾸리아를 창단했고, 1962년 2월 가톨릭노동청년회(J.O.C.)를 설립하여 부산 지역 각 본당의 J.O.C. 창설 기초를 마련했다. 또 1964년 1월 본당 소식지 <겨자씨>를 발간하였는데 이 소식지는 교구 주보인 <가톨릭부산>의 모태가 되었다. 1985년에는 대표적인 신심운동체인 성체조배회가 초량성당에서 처음 발족되었다.

지상 2층 규모의 현 성당 건물은 1962년 7월 완공되었고 1996년에 제대와 제단, 강당 등을 개보수하였다. 성당 옆에는 2003년 1월 준공한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의 교육관이 있다. 초량성당에서 분할되어 나간 성당은 수정성당(1962년 7월), 구봉성당(1967년 10월), 영주성당(1969년 3월) 등이다. 관할구역은 초량1·2·3·4동 전 지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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