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류 정려비

이경류 정려비

[ 李慶流旌閭碑 ]

요약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수내동에 있는 조선 중기의 문신 이경류의 정려비이다.
이경류 정려비

이경류 정려비

지정종목 시도기념물
지정번호 경기기념물 제116호
지정일 1989년 12월 29일
시대 조선
종류/분류 묘역

이경류(1564∼1592)는 본관 한산(韓山), 자는 장원(長源), 호는 반금(伴琴)으로 판서를 지낸 이증(李增)의 아들이다. 1591년(선조 24)에 진사가 되었고, 같은 해 식년문과에 을과로 급제하였다. 이후 성균관전적, 사헌부감찰, 병조좌랑 등을 지냈다. 1592년(선조 25) 임진왜란 때 상주전투에 참가하였다가 상주판관 권길(權吉)과 함께 전사하였다. 당시 함께 전사한 윤섬·박지 등과 함께 삼종사(三從事)라 불렸으며, 조정에서 정려를 내려 충절을 기리고 홍문관부제학으로 추증하였다. 1792년(정조 16)에 다시 도승지, 직제학으로 추증되었다.

정려비는 1727년(영조 3)에 건립하였으며 정면 2칸·측면 1칸의 비각에 이정룡 신도비와 함께 있다. 비는 화강암 지대석 위에 직사각 모양의 비좌를 얹고 그 위에 2개의 사각 화강암 기둥을 세운 뒤 가운데 목제현판을 끼우고 팔작지붕을 얹은 형태이다. 비좌는 당초문과 복련문(覆蓮文)으로 장식하였다. 비좌는 높이 38㎝, 너비 101㎝, 두께 63㎝이고 석주는 높이 189㎝, 너비 35㎝이며 옥개석은 높이 44㎝, 너비 237㎝, 두께 106㎝이다. 총 높이는 271㎝이다.

참조항목

역참조항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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