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현서원

백현서원

[ 栢峴書院 ]

요약 전북특별자치도 완주군 고산면 서봉리 관덕마을에 있는 서원. 정묘호란 당시 청나라군대에 맞서 싸울 것을 주장하던 조선 중기의 문신, 구영(具瑩, ?~1663)의 위패를 봉안하고 있다.
백현서원 사당

백현서원 사당

1668년(현종 9)에 창건하였으며, 1868년(고종 5) 흥선대원군의 서원철폐령에 의해 훼철되었다가 1903년 복설되었다. 처음에는 조선 중기의 문신 임윤성의 위패를 함께 봉안하였으나 1941년 후손들이 위패를 천곡서원으로 옮겨갔고 현재는 구영만 배향하고 있다.
 
경내에 있는 정안당(靜安堂)은 1682년(숙종 8)에 구영의 형 구휘가 고산향교 남쪽에 세웠던 것인데, 1688년(숙종 14)에 현재의 위치로 옮겨 세웠다. 이후 1840 년(헌종 6)에 보수하였고, 1866년 헐렸던 것을 1922년에 재건하였다.  

사당인 백현사는 정면 3칸, 측면 2칸의 맞배지붕이고 강당은 정면 5칸, 측면 2칸의 팔작지붕이다.  

참조항목

구영, 서원, 서봉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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