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교리

판교리

[ Pangyo-ri , 板橋里 ]

요약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 사천면에 있는 리(里)이다.
판교리 마을회관

판교리 마을회관

1916년 행정구역 통폐합 때 너더리, 이설당리와 조부동을 합쳐 판교리가 되었고, 1995년 도농통합으로 명주군에서 강릉시로 편입되었다. 사천천과 구라미내가 동쪽으로 동해로 흘러가며, 잘 정리된 넓은 들이 끼고 기계화 영농이 발달한 농촌마을이다. 7번 국도와 가까우며, 바다와의 접근성도 좋다. 판교리(板橋)는 너다리의 한역으로, 옛날에 마을 앞에 흐르는 내 위에 널빤지로 다리를 만들어 오갔다는 데서 유래했다. 자연마을로 너러디, 이설당리, 조부동이 있다. 이설당리는 이곳에 허균과 허난설헌의 외조부인 김광진이 이설당(梨雪堂)을 짓고 여생을 보낸 곳이라 유래했고, 근처 그의 형 김광철이 여생을 보낸 애일당 터에는 허균시비가 있다. 허균의 호인 교산(蛟山)은 자신이 태어난 이설당리에 있는 산줄기 중 하나의 이름에서 따온 것이라고 한다. 다른 마을인 조부동(趙富洞)은 좁은목을 한역한 것으로, 석교리에서 발원한 구라미내가 이곳을 지날 때 그 폭이 좁아진다고 해서 '좁은 목'이라고 불렸다고 한다. 판교1리에서 신석기와 청동기 시대의 유물들이 발견되고 있다.

 

참조항목

사천면

역참조항목

강릉 사화산봉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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