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현리
[ Songhyeon-ri , 松峴里 ]
- 요약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 왕산면에 있는 리(里)이다.
송현리
1916년 행정구역 통폐합 때 화실이, 벽석골, 배나무골, 버당말, 당목골을 합쳐 송현리가 되었고, 1917년 면제개혁 때 상구정면에서 왕산면으로 편입되었다. 왕산면 다른 지역과 마찬가지로 산악지형이다. 구릉지에 있으며, 솔재, 삽당령 등 고개가 많다. 송현천이 흐른다. 사람들이 산 능선을 개간, 정착하면서 마을이 형성되었다. 지명은 마을이 솔재(松峴)의 아래 있다고 해서 유래했는 데, 과거에는 이 고개에 소나무숲이 우거졌었다고 한다. 소재라고도 불린다. 자연마을로 안소재, 사이소재, 갓소재가 있다. 삽당령(삽현)을 따라 임계에서 왕산면으로 통하는 35번 국도가 지난다. 주민들은 왕산면의 다른 지역과 유사하게 감자 등의 고랭지 농업을 주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