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순선생묘 및 묘갈

민순선생묘 및 묘갈

[ 閔純先生墓─墓碣 ]

요약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현천동에 있는 조선 중기의 학자 민순(1519~1591)의 묘와 묘갈. 1986년 6월 16일 고양시 향토유적으로 지정되었다.
민순선생 묘

민순선생 묘

지정종목 향토문화유산
지정일 1986년 6월 16일
소재지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현천동
시대 조선
크기 높이 220cm, 폭80cm, 두께 25cm

1986년 6월 16일 고양시 향토유적으로 지정되었다. 민순은 고양8현(高陽八賢)의 한 사람으로 향시에 장원하여 효릉참봉, 토산현감, 사헌부지평, 공조정랑, 통례원예통 등을 지낸 뒤 향리에서 후진 양성에 힘썼다.

묘는 현천동 거무내마을에 숙인(淑人) 평양 조씨, 숙인 전주 이씨의 묘와 함께 나란히 자리잡고 있다. 봉분 앞에는 망주석, 상석, 향로석 등의 석조물이 배치되어 있으며 ‘통훈대부통례원 우통례 습정선생 민공지묘 通訓大夫通禮院右通禮習靜先生閔公之墓’라고 쓰여진 묘비가 세워져 있다. 오른쪽에는 1983년 9월 18일 종중에서 세운 흑요석 묘표(墓表)가 있다.

묘소 아래에 있는 묘갈명(墓碣銘)은 흰 대리암으로 되어 있으며 높이 220cm, 폭80cm, 두께 25cm의 규모이다. 비에는 ‘습정선생 민공묘갈명 習靜先生閔公墓碣銘’이라는 전자(篆字)가 새겨져 있으며 비문은 마멸이 심하여 알아보기 어렵다. 비문은   홍가신(洪可臣)이 짓고 글씨는 김현성(金玄成)이 썼으며 전자(篆字)는 노직(盧稷)이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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