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우선생묘 및 신도비

요약 고양시 일산동구 성석동에 있는 조선 초기의 문신 이천우의 묘와 신도비. 1986년 6월 16일 고양시 향토유적으로 지정되었다.

이천우선생묘 및 신도비

지정종목	향토문화유산
지정일	1986년 6월 16일
소재지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성석동(城石洞)
시대	조선시대
크기	묘비 높이 1.8m, 둘레 1m, 비신 높이 172cm, 폭 63cm, 두께 29cm

1986년 6월 16일 고양시 향토유적으로 지정되었다. 이천우(?~1417)는 태조 이성계의 형 이원계의 아들이다. 이성계를 도와 조선 개국에 힘을 쏟았으며 이후 중추원사, 동지중추원사, 안주도절제사, 병조판서, 이조판서, 서북면 도체찰사 등의 요직을 지냈다. 세상을 떠난 뒤 태종의 묘정에 배향되었다.

묘는 사각묘로서 성석동 상감천마을에 자리잡고 있으며 정경부인 여흥 민씨와의 합장묘이다.  봉분 규모는 20평 정도이며 묘 뒤로 길이 50m의 나지막한 곡장(曲墻)을 조성해놓았다. 묘 앞에는 묘비, 상석, 향로석, 장명등, 문인석 등의 석물을 배치하였으며 4단의 계단석을 두었다. 묘비는 1979년에 세운 것으로 높이 1.8m, 둘레 1m의 규모이다.

신도비는 1979년에 세웠으며 거북 모양의 비석 받침돌인 귀부(龜趺)와 용의 형상을 새긴 머릿돌 이수를 갖추고 있다. 비신은 흑요석으로 되어 있으며 높이 172cm, 폭 63cm, 두께 29cm의 규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