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공근선생묘 및 신도비

조공근선생묘 및 신도비

[ 趙公瑾先生墓─神道碑 ]

요약 경기도 양평군 양평읍 도곡리(道谷里) 산37번지에 있는 조선 중기의 문신 조공근(趙公瑾)의 묘 및 신도비이다.
조공근 선생 묘

조공근 선생 묘

양평군 향토유적 제2호이다. 조공근(趙公瑾, 1547~1629)은 조선 중기의 문신으로 본관이 한양(漢陽)이고 임진왜란 때 광해군을 시종하기도 하였다. 묘는 정부인 풍천 임씨와 합장되었으며, 봉분 주위에는 높은 호석이 돌려져 있다. 묘 가운데에는 상석과 향로석이, 묘 앞과 좌우에는 묘비, 망주석, 문인석이 각각 위치한다. 묘비는 2기인데 왼쪽은 1636년(인조 14)에 세워진 구묘비이고, 오른쪽은 1963년 3월에 개수한 신묘비이다. 구묘비는 전체 높이 121㎝, 폭 59㎝, 두께 17.5㎝이고, 신묘비는 전체 높이 164㎝, 폭 55㎝, 두께 28㎝이다.

신도비는 1690년(숙종 16)에 건립되었으며 총높이 209㎝, 폭 87㎝, 두께 26㎝이다. 비문은 조경(趙絅)이 짓고, 이삼달(李三達)이 글씨와 전액을 썼다. 재질은 대리석으로 이수(螭首)와 장방형의 비좌(碑座)를 갖추었고, 특히 이수부의 조각이 정교하고 화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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