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겸선생신도비
[ 朴元謙先生神道碑 ]
- 요약
경기도 양평군 단월면 보룡리 산337-2에 있는 박원겸(朴元謙) 선생의 신도비로써 1857년(철종 8)에 세워졌다. 양평군 향토유적으로 지정되었다.
박원겸선생신도비
| 지정종목 | 향토문화유산 |
|---|---|
| 소재지 | 경기도 양평군 단월면 보룡리 산337-2 |
| 시대 | 조선시대 |
| 종류/분류 | 비석 |
| 크기 | 높이 127cm, 폭 49cm, 두께 23cm |
양평군 향토유적으로 지정되었다. 박원겸(朴元謙, 1470~?)의 호는 항양(恒陽), 본관은 무안(務安)으로 박효순(朴孝順)의 아들이다. 일찍이 신도비와 마주하고 있는 보산정(寶山亭)에서 수학하였고 1514년(중종 9)에 문과에 급제하여 이조참판 등의 벼슬을 지냈다. 신도비는 높이 127cm, 폭 49cm, 두께 23cm이고 팔작지붕 모양의 이수(螭首)와 장방형의 비좌(碑座)를 갖추고 있다. 비 뒷면에 음각된 글씨로 보면 1857년(철종 8)에 세웠음을 알 수 있다. 비문은 홍직필(洪直弼)이 글을 짓고, 심의면(沈宜冕)이 글씨를 썼으며, 서승보(徐承輔)가 전(篆)을 하였다. 비각은 맞배지붕의 겹처마이며 '향양각(恒陽閣)'이란 현액이 달려 있다. 신도비 맞은편에는 박원겸이 수학한 보산정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