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파

종파

[ longitudinal wave , 縱波 ]

요약 파동이 진행하여 나아가는 방향과 매질의 진동 방향이 같을 때 이러한 파동을 종파라고 부른다.

용수철을 앞뒤로 흔들었다 놓으면 용수철의 촘촘한 상태와 성긴 상태가 용수철의 길이 방향을 따라서 생성되며 전달되어 나가는 것을 볼 수 있다. 이처럼 파가 나아가는 방향과 진동이 일어나는 방향이 나란할 때 이 파를 우리는 종파라고 부른다.

종파의 종류

음파 또한 종파이며 이때의 매질은 공기이다. 공기의 밀도가 높고 낮은 정도가 공간을 따라 이동하여 귀의 고막에 전달되는 과정이 우리가 얘기하는 소리의 전달이다. 이 과정은 용수철의 촘촘한 부분과 성긴 부분이 용수철을 따라 이동하는 것과 비교적 유사한 형태를 보이며 공기 입자의 소함과 밀함의 정도가 전달되어 귀의 고막에 음을 전달하므로 공기가 없는 진공 속에서는 소리가 전달되지 않는다. 사람이 들을 수는 없지만 박쥐가 장애물을 피하기 위해 발생시켜 물체에서 부딪혀 되돌아오는 그 반사파를 이용하는 초음파 또한 음파의 일종이므로 역시 종파의 일종이다.

자연에서 관찰할 수 있는 것 중 음파 외의 종파로는 지진파 중 P파가 있는데 지구 내부를 따라 초당 7~8km의 속력으로 전달된다. 지진파 중 S파와는 달리 파의 방향과 진동 방향이 같아서 고체, 액체, 기체를 모두 다 통과할 수 있다.(액체나 기체일 경우 유동성 때문에 횡파는 통과할 수가 없다.)

종파 본문 이미지 1
파장종파파장마루골진폭횡파

참조항목

매질, 파동, 횡파

카테고리

  • > >
  • > >
  • > >
  • > > >
  •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