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도리

요약 전북특별자치도 남원시 덕과면에 있는 리(里)이다.

호암서원

화강암 분포지역에 속하며 해발고도 100m 이하의 낮고 완만한 산지를 이룬다. 율천이 동서로 흐르며 하천 연안으로 평지가 형성되어 있다. 자연마을로는 분투골, 섬말, 안동내, 은행정 등이 있다. 분투골은 안동내 남쪽에 있는 마을로 주위의 흙이 분토인 것에서 지명이 유래되었다. 뒷산이 높아 계곡에서 흐르는 물이 맑다고 한다. 섬말은 안동내 동북쪽에 있는 마을로 뒷산이 들 가운데 있는 섬과 같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안동내는 만도리의 가운데에 있는 마을이며 섬말의 안쪽에 위치한다 하여 안동내 또는 내동이라 불린다. 은행정은 안동내 옆에 있는 마을이며 큰 은행나무가 있었다 하여 붙여진 지명이다. 문화재로 호암서원(湖巖書院 전북특별자치도 문화재자료 제55호)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