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피

진피

[ 秦皮 ]

요약 우리나라에서는 물푸레나무과의 물푸레나무(Fraxinus rhynchophylla Hance)의 가지 또는 줄기의 껍질을 말한다.  중국에서는 물푸레나무와 백랍수 (Fraxinus chinensis Roxb : 白蠟樹), 숙주백랍수(Fraxinus stylosa Lingelsh.:宿柱白蠟樹), 첨엽백랍수(Fraxinus szaboana Lingelsh.:尖葉白蠟樹)를 말한다. 일본에서는 공정생약으로 수재되지 않았다.
진피

진피

진피(秦皮)는 원래 침피(梣皮)라고 불렀는데, 그 이름은 작고 높은 산에 사는 나무라는 뜻이었다. 그러나 잘못 회자되어 진(秦)으로 바뀌었다고 한다. 또는 이 약재가 본래 진나라 지방에서 생산되었기 때문에 진(秦)이라는 이름이 붙었다고도 한다. 나뭇잎이 박달나무와 비슷해서 석단(石檀)이라는 이름도 있으며, 맛이 쓰기 때문에 고수(苦樹)라고 부르기도 했다.

이 약은 냄새가 없고 맛은 쓰며 성질은 차다.[苦寒]

진피는 열을 내리고 습을 말리는 효능이 있어 이질, 대하, 다래끼, 안구충혈, 동통, 해수, 천식에 쓰이며 진해거담 작용을 한다.

약리작용은 소염, 진통, 요산배설, 억균 작용이 보고되었다.

생김새는 원통 모양으로 길이는 일정하지 않으며 바깥 면은 회백색 또는 회갈색으로 서로 혼합된 반점이 있으며 약간 엉성하고 안쪽 면은 회백색 또는 갈색으로 매끈하다. 질은 단단하며 꺾은 면은 섬유성으로 황백색이다. 길고 질이 단단하고 겉껍질이 얇고 매끈한 것이 좋다.

다른 이름으로 고수(苦樹), 고례(苦櫔), 번규피(樊槻皮), 분계(盆桂), 사수피(蜡樹皮), 석단(石檀), 침피(梣皮), 잠피(岑皮), 진백피(秦白皮), 심목(樳木), 심목피(樳木皮), 백심목피(白心木皮) 등이 있다.

참조항목

역참조항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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