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령

저령

[ 猪苓 ]

요약 잔나비걸상과의 버섯인 저령(Polyporus umbellatus Fries:猪苓)의 균핵으로 만든 약재(한국).  중국과 일본에서도 기원이 같다.
저령

저령

저령이란 약의 생김새에서 온 말인데 검은색 덩어리가 마치 돼지똥과 비슷하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이다. 령(零)이란 돼지똥처럼 덩어리가 조금씩 떨어지는 것을 말하며 말똥처럼 한번에 떨어지는 것은 통(通)이라 한다.

이 약은 약간 단맛이 돌며 밋밋하고 성질은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고 평평하다. [甘淡平]

저령은 이뇨작용이 강하여 전신부종, 임질, 임신부종, 습성설사, 비위가 찬 증상에 쓴다.
약리작용으로 이뇨작용, 항암작용, 생쥐 망상 내피 계통에 탐식기능 증강작용, 항균작용이 보고 되었다.

생김새는 고르지 않은 흑갈색 덩어리 모양이며 바깥 면은 움푹 패인 듯한 자국과 거친 주름이 많고 꺾어지기 쉬우며 꺾은 면은 연한 코르크 모양으로 거의 흰색을 띤다. 안쪽에는 흰색 얼룩 모양이 있고 질은 가볍다.

다른 이름으로 가저시(豭猪屎), 시탁(豕橐), 지오도(地烏桃), 시령(豕零), 저시령(猪屎苓), 희령(豨苓)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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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령 출처: doop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