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진진 경고비

덕진진 경고비

[ 德津鎭警告碑 ]

요약 인천광역시 강화군 불은면 덕성리 덕진진에 있는 비석.
덕진진 경고비

덕진진 경고비

강화해협을 지키던 조선시대의 요새 덕진진(德津鎭, 사적 제226호) 앞 바닷가에 있는 경고비이다. 강화군향토유적 제9호로 지정되어 있으며, ‘바다의 척화비’라고도 불린다. 1867년, 흥선대원군의 명으로 세웠으며 높이는 147cm, 폭은 54.5cm, 두께는 28cm이다. 비석 정면에는 ‘해문방수타국선신물과(海門防守他國船愼勿過)’라는 문장이 음각되어 있는데, ‘바다의 관문을 지키고 있으므로, 외국 선박은 통과할 수 없다’는 뜻으로 결연한 쇄국의지를 담고 있다. 경고비 우측 상·하단부에는 탄흔이 남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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