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KBS드라마촬영장
- 요약
경상북도 안동시 성곡동 윗트골에 조성한 드라마 촬영장이다.
![안동 KBS드라마촬영장](https://dbscthumb-phinf.pstatic.net/2765_000_210/20181222151647488_2ESI33MSK.jpg/370843.jpg?type=m250&wm=N)
안동 KBS드라마촬영장
안동민속박물관의 야외박물관 위쪽, 일명 윗트골이라 불리는 곳에 있다. 2000년 안동시가 부지제공과 함께 토목공사·기반시설·조경 등의 공사를 맡고 KBS 측에서 대하드라마 <태조왕건>의 촬영 세트장으로 건물을 건립하였는데, 10년 동안 촬영장으로 사용한 후 안동시에 기부체납하는 조건으로 조성되었다.
부지면적은 약 3만 9,600㎡이다. <태조왕건>의 또 다른 드라마세트장인 경상북도 문경의 촬영장이 고려·백제궁과 와가, 초가 등 궁성 중심의 건물로 조성된 것과는 달리 이곳에는 관아를 중심으로 한 민간가옥, 전통상가 위주로 조성되어 있다. 동헌·내아·행랑채·질청·외삼문·내삼문·감옥 등을 갖춘 관아 1채와 성벽, 초가 20채, 전통상가 5채 등의 세트와 휴게시설로 구성된다.
이곳에서는 <명성황후>, <제국의 아침> 등의 드라마도 제작되었다.
촬영장에서 차로 5분 거리에는 해상촬영장이 자리한다. 안동댐 선착장 주차장에서 약 50m 아래에 있는 호반에 조성한 해상촬영장의 면적은 약 6,000㎡로, 해상전투 장면과 포구장면을 촬영할 때에 이용되었다. 고려시대의 목선 6척과 망루, 초가, 접안시설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목선은 부산항에서 오징어잡이 배로 사용하던 배를 매입한 후 전문가의 고증을 거쳐 고려시대 목선으로 개조한 것으로, 배마다 동력이 달려 있어 시속 8노트 정도의 속력으로 움직일 수 있다.
이곳에서는 드라마 <태조왕건>을 비롯하여 <제국의 아침>, <무인시대>, <쾌도 홍길동> 등이 촬영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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