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정리

금정리

[ Geumjeong-ri , 金井里 ]

요약 충청남도 청양군 남양면에 있는 리(里).
금정리

금정리

산촌마을로, 고개와 골짜기가 발달하였다. 마을 앞으로 지천이 흐른다. 금정리라는 지명은 근처에서 사금(沙金)이 난 데서 유래하였다고도 하고, 백제 제31대 의자왕이 이곳에서 물을 길어다 먹은 데서 유래하였다고도 한다. 고려 때부터 금정역(金井驛)이 있어 역말이라고도 한다. 1914년 행정구역 개편 때 연석리·신역리·구역리와 남상면의 하적리·정탁리의 각 일부를 병합하여 금정리라는 명칭으로 사양면에 편입되었고, 1987년 사양면이 남양면으로 변경되어 지금에 이른다.

자연마을로는 역말·신역·웃말·아랫말 등이 있다. 역말은 원래 금정역이 있던 곳으로 구역(舊驛)이라고도 한다. 신역(新驛)은 역말 북쪽에 있는 마을로, 금정역이 이곳으로 옮겨왔다 하여 지어진 이름이다. 웃말은 신역 위쪽에 있는 마을이라 하여 붙여진 이름이며, 아랫말은 역말 아래쪽에 있는 마을로 연석(硯石)이라고도 한다.

참조항목

남양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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