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하리

요약 경상북도 경산시 하양읍에 있는 리(里)이다.

남하1리 마을회관

남하1리와 남하2리로 구분된다. 16세기 청도 김씨가 처음 들어와 마을을 이루었다고 전해진다. 초기 마을의 대부분이 골짜기에 위치했었지만 차츰 금호 강변으로 내려와 살게 되면서 남쪽에 금호강이 흐른다 하여 붙여진 지명이 남하(南河)라는 이름이다. 마을에는 수령 200년의 팽나무가 있다. 전형적인 농촌마을이며 깻잎을 주로 생산한다. 마을 북부를 무학산이 둘러싸고 있으며, 남쪽에는 불곡지, 동쪽에는 대은호지가 위치해 있다. 자연마을로는 남하, 사열 마을 등이 있다. 사열 마을은 남하 동북쪽에 있는 마을로 앞에 큰 여울이 있었다 해서 사열 마을이라 불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