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네 플레밍

르네 플레밍

[ Renee Fleming ]

요약 미국 출신의 리릭 소프라노. 정통 오페라 이외에도 재즈 및 종교음악, 가곡 등에서도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다재다능한 성악가이다.
출생-사망 1959.2.14 ~
국적 미국
활동분야 음악
출생지 미국 펜실바니아주 인디애나
주요수상 1997~1999년 그라모폰상, 1999년 그래미상, 2005년 프랑스 레종 도뇌르 훈장

소프라노 르네 플레밍은 1959년 2월 14일 미국 펜실바니아주 인디애나에서 태어나 뉴욕주 로체스터에서 성장했다. 부모가 성악교사여서 어릴 때부터 노래를 배웠고, 그 외에도 피아노, 바이올린, 무용 등을 배워 다재다능했다. 뉴욕 주립대와 이스트먼음대, 줄리아드음대 대학원을 졸업했고, 독일에서 소프라노 엘리자베스 슈바르츠코프를 사사했다.

86년 잘츠부르크 페스티벌에서 모차르트의 오페라 《》의 콘스탄체 역으로 데뷔하였고, 88년 뉴욕 메트로폴리탄 오페라 오디션에 합격했다. 같은 해 휴스턴 그랜드 오페라에서 《피가로의결혼》의 백작부인 역으로 스타덤에 올라, '백작부인'이라는 별명을 얻었다. 이후 플레밍은 1991년에 메트로폴리탄 오페라에 데뷔했고, , 게오르그 솔티 등의 명지휘자들의 총애를 받으며 성장했다.

1995년에 음반사 데카와 전속계약을 맺은 뒤 수많은 음반을 내고 호평받았다. 1997년부터 ·1999년까지 3년 연속 그라모폰상을 받고, 1999년에 그래미상도 수상하였다. 2005년에 프랑스에서 레종도뇌르훈장을 수여받았다.

바로크 오페라부터 현대 오페라 초연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레퍼토리를 자랑하는 플레밍은 종교음악, 가곡 분야에서도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으며 재즈에도 일가견이 있는 등 만능 엔터테이너의 자질을 갖췄다. 그녀는 여성의류 '앤클라인'과 '롤렉스시계'의 모델로도 활동했으며, 패션지 ''의 표지를 장식하기도 했다. 작가, 제작자까지 그 활동 영역을 넓히고 있으며, 미국에서는 대중스타 못지않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크림 같은 목소리라고 표현할 정도로 깊이 있고 포근한 음색을 가지고 있다. 또한 무대에서 배역에 대한 몰입이 뛰어나다.

2002년 3월 28일 예술의전당에서 첫 내한 독창회를 가진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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