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리
[ Anjeong-ri , 安亭里 ]
- 요약
전북특별자치도 순창군 구림면에 있는 리(里)이다.
안정리
동쪽에서 서쪽으로 깃대봉, 천마봉, 회문봉, 장군봉으로 둘러싸여 있고 마을 전면에 섬진강의 지류인 구림천이 흐르는 전형적인 배산임수의 마을이다. 안심, 산내, 죽림 등의 자연마을이 있다. 안심(安心)마을에는 '안시내' 라는 마을과 '미륵정' 이라는 마을이 있었는데, 일제강점기에 행정구역을 통합하면서 '안심'이라 부르게 되었습니다. 안시내라는 명칭은 시내중의 안쪽이란 뜻을 가지고 있는데, 그 명칭대로 6·25 한국전쟁 전후에 지리산과 더불어 빨치산의 근거지가 되기도 하였다. 이 지역은 순창고추장의 발원지로 전통 고추장을 직접 만들 수 있는 체험관이 있다. 유기농 고추장, 솔잎 향균 된장등의 특산품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