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리

오산리

[ Osan-ri , 梧山里 ]

요약 충청남도 논산시 양촌면에 있는 이(里)이다.
오산리

오산리

마을이 골과 숙골 사이에 위치하고 있으며 마을 북쪽으로 법계사가 있다. 사방이 높은 산이 둘러있는 가운데 낮은 곳에 있는 마을이라 하여 오미 또는 오산(鰲山)이라 하였다. 그후 유명한 학자 이명봉(李鳴鳳)이 여기에 살면서 자기의 호(號) 오산(梧山)이라 부르게 하였다 한다. 행정구역은 오산1, 2리로 되어 있으며, 자연마을은 위오미(으뜸, 상오산, 상리), 중리, 와촌 등이 있다. 위오미는 미 위쪽에 있는 마을로 주위가 큰 산으로 가려 져 있고 그 가운데 낮은 곳에 마을이 있어 경치가 아름다운 곳으로 동산의 위에 있다하여 위오미 또는 웃 뜸, 상오산상리라 부른다. 상리는 조 초엽 상리라는 기와공이 오산리에 와서 기와굽 는 기술을 배워갔다 하여 그 일본인 이름을 따라 상리라 하였다고 한다. 와촌은 려초엽 와촌이란 도적두목이 이곳에 주둔하면서 악질적인 부자들의 물건만 훔쳐 가난한 사람들에게 나누어 주는 의적이었는데 정부군이 소탕작전을 3년동안 벌렸지만 패배하고 돌아 가자 도적들은 자진 해산하였고, 와촌이란 두목은 이곳에 눌러 앉아 농사를 짓고 살았다하여 와촌이라고 부른다 한다. 중리는 오미 중간에 있는 마을이다.

참조항목

양촌면

역참조항목

법계사, 무수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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