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재단

요약 한국사회에 올바른 기부문화를 확산시키고, 소외계층과 공익활동을 지원하기 위하여 설립된 비영리 공익재단이다.

미국에 유학하면서 미국의 기부문화를 체험한 박원순(朴元淳)이 1999년 5월 시민공익재단 설립을 제안하고, 종교계와 시민사회단체, 법조계 등에서 일하던 전문가들이 참여하여 2000년 8월 재단법인으로 설립되었다. 미국의 지역재단(community foundation)을 모델로 하여 풍요로운 공동체 사회를 만들기 위한 여러 사업을 펼치고 있다.

주요사업은 올바른 기부문화 확산을 위한 대국민 캠페인, 아름다운 1%나눔운동 전개, 기금조성사업, 기업 사회공헌 프로그램, 사회를 변화로 이끄는 공익활동과 사회적 약자 지원, 기부문화 확산 및 발전을 위한 연구 및 제도개선사업 등이다.

2000년 8월 일제강점기 일본군위안부의 피해자였던 김군자(金君子)가 평생 모은 재산 5,000만원을 기부하면서 첫 공익기금을 조성하였다. 2000년 9월 동숭아트센터에 나눔의 가게 1호점을 열었으며, 같은 해 11월부터 아름다운 1%나눔 캠페인을 시작하였다. 이후 여러 기업 및 개인들과 공동으로 기부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서울시 종로구 자하문로19길 6(옥인동 13-1)에 있으며, 2015년 재단의 기부금 총액은 약 66억 3천 7백만 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