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덕리

요약 전라남도 강진군 도암면에 있는 리(里)이다.

만덕리

남해에서 멀지 않으며 평지가 넓은 편이다. 서쪽은 노적봉 등의 산지가 남쪽으로 이어지고 있다. 또한 북서쪽에서 남동쪽으로 도암천이 흐르고 있다. 동쪽에는 만덕호라는 큰 호수가 있다. 자연마을에는 마점, 보동, 귤동, 덕산, 신평이 있다. 마점은 과거에 이 마을에서 삼베를 만들었다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귤동은 과거부터 귤이 재배되어서 붙여진 이름이다. 신평은 새로 평지에 생겨난 마을이란 의미에서 붙여진 이름이다. 조선 실학의 대가 다산 정약용이 강진에서 18년간의 유배생활을 할 당시 10년 동안을 머물었던 정다산유적 다산초당(사적 제107호)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