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혜순

안혜순

[ 安惠順 ]

요약 독립운동가인 남편과 함께 대한민국임시정부에서 활동하여 독립운동에 이바지하였으며 3·1 여성동지회 고문을 지냈다.
출생-사망 1905.1.6 ~ 2006.4.15

1905년 1월 6일 평안북도 의주군에서 태어났다. 어려운 가정형편 때문에 오빠와 함께 중국으로 건너가 중국에서 독립운동을 하던 (文一民)을 만나 결혼하였다. 집행위원을 지낸 문일민과 함께 대한민국임시정부에 머물며 독립운동가들의 뒷바라지를 하였다.

1932년 4월 29일 일왕의 생일인 천장절을 기념하는 행사가 열린 상하이(上海) 훙커우공원(虹口公園)에서 이 던진 도시락 폭탄을 만든 주인공이다. 8·15광복 뒤 남편과 함께 귀국하여 1967년 3·1운동에 직접 참여하였던 여성들과 후손들로 구성된 3·1여성동지회에 가입하여 이사, 고문 등으로 활동하였다. 2006년 4월 15일 오후 숙환으로 세상을 떠났으며 1968년 세상을 떠난 남편 문일민과 함께 국립현충원 독립유공자묘역에 안장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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