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당동

청당동

[ Cheongdang-dong , 淸堂洞 ]

요약 충청남도 천안시(天安市) 동남구에 있는 법정동이다. 행정동인 청룡동(靑龍洞) 관할이다.
청당동

청당동

천안시 도시지역의 동남부에 있다. 주위에 삼룡동(三龍洞), 청수동(淸水洞), 용곡동(龍谷洞) 및 구룡동(九龍洞)과 접한다.

원래 천안군 군남면(郡南面) 지역의 청당골이다. 1914년 행정구역 통폐합에 따라 청당골에 신둔지리(新屯之里)와 거재리(巨才里)를 합쳐서 천안군 환성면(歡城面) 청당리가 되었다. 1953년 청당리의 청당골만 천안읍에 편입되었으며, 1963년 천안읍과 환성면이 통합하여 천안시로 승격됨에 따라 나머지 청당리 지역이 천안시에 편입, 청당동으로 개칭되어 천안시 청룡동 관할의 법정동이 되었다.

마을 동쪽에 1번국도, 서쪽에 경부선이 지나고, 마을 가운데에 21번국도가 동서로 지나간다. 근교농업 중심의 농촌마을로서 청당골·거재·신둔지(새터말) 등의 자연 마을이 있다. 청당동에서 가장 큰 마을인 청당골은 천수답이 많아서 논농사는 어려우므로 밭농사를 중심으로 하는 근교농업이 발달하였으며, 마을 북쪽은 천안삼거리와 이어진다. 거재마을 남쪽의 토성산에 있는 산제당에서는 해마다 음력 10월 1일 마을의 무사 평온을 비는 산제를 지내는데, 천안시에서는 이를 천안의 전통민속으로 지정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