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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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會社亭 ]

요약 전라남도 영암군 군서면 서구림리에 있는 정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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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 구림대동계의 집회장소로서 1646년 박성오·조행립 등이 세웠다. 구림대동계는 1565년에서 1580년 사이에 시작된 것으로 추정되며 오늘날까지도 이어지는 동계(洞契)이다. 마을의 귀빈 영접장소이자 경축일 행사장으로도 이용되었으며 1914년 4월 박규상의 주도로 독립만세운동이 벌어졌던 곳이기도 하다. 한국전쟁 때 불타 주춧돌만 남았던 것을 1986년 복원하였다. 정면 3칸, 측면 2칸의 팔작지붕 마루형 구조이다. 정자 주변에는 노둣돌과 풍기문란·불효 등으로 마을의 규약을 어긴 이들을 묶어놨던 돌이 있다.

참조항목

서구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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