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우유

요약 우유에 비타민 또는 무기질을 강화한 것이다. 우유 1L당 비타민A는 2000IU, 비타민D는 400IU, 철분은 10mg 이상이어야 강화우유이다. 기능성 우유의 하나로, 첨가되는 영양분의 종류와 양을 소비자에게 알려주어야 한다.

 유럽 등 선진국일수록 강화우유의 종류가 다양하며 지속적으로 시장 규모가 커가고 있다. 프랑스의 경우 1960년대 이후 소득이 증가하며 소비자의 욕구가 다양해져 비타민류 강화우유, 미네랄 강화우유, 단백질 강화우유, 칼슘 강화우유 등 각종 강화우유가 등장하고 있다. 한국의 경우 1994년 초 비타민, 철분, 칼슘 등을 첨가하여 어린이우유라는 컨셉트로 서울우유의 ‘앙팡’이 첫 등장한 이래 DHA를 첨가한 남양유업의 ‘아인슈타인 우유’, 매일유업의 ‘뼈로가는 칼슘 우유’ 등 점차 강화우유의 비율이 증가 추세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