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읍성 남고문

나주읍성 남고문

[ 羅州邑城南顧門 ]

요약 전라남도 나주시 남내동에 있는 나주읍성의 남문(南門)으로 1993년에 복원되었다.
남고문

남고문

사적 제377호로 지정된 나주읍성(羅州邑城)의 남문(南門)으로, 나주시 남내동에 복원되어 있다. 1920년 경 일제에 의해 약간의 석축만 남고 완전 철거되었다가 1993년 옛 모습대로 복원되었으며 그 후 추녀와 천장이 훼손되어 2005년에 보수하였다. 2층으로 된 문루(門樓)로 정면 3칸·측면 2칸 규모의 팔작지붕 건물이다. 나주읍성에는 중층 문루로 된 철문인 남문 남고문과 동문 동점문(東漸門), 단층 철문인 서문 서성문(西成門)과 북문 북망문(北望門)이 있었는데 이중 남고문이 가장 많이 이용되었다 한다.

2006년 10월에 동점문(정면 3칸·측면 2칸의 2층 문루)도 복원되었으며 향후 서내동에 서성문, 산정동에 북망문도 복원될 예정이다. 나주읍성은 고려시대에 쌓아 조선 세조 때 확장하고, 현종 때 대대적인 보수공사를 한 석성(石城)으로, 둘레는 약 940m, 높이 약 2.7m였다 한다. 일제강점기에 철거되어 옛 서문(西門) 주변의 성벽 약 100m만 남아 있다.

참조항목

나주읍성, 남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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