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마일 하니야

이스마일 하니야

[ Ismail Hanieh ]

요약 가자지구 알샤티 출신의 정치인으로서, 이슬람대학을 졸업하고 1987년부터 인티파다 운동에 참여했다. 이후 팔레스타인 무장저항단체 하마스의 대변인을 지냈고, 2006년 총선에서 하마스가 과반수를 획득하여 팔레스타인 자치정부 총리에 임명된 하마스의 젊은 정치지도자이다.
국적 팔레스타인
활동분야 정치
출생지 가자지구 알샤티 난민촌

이스라엘이 점령한  알샤티 난민촌에서 1962년 태어나 이슬람대학에서 이슬람문학을 전공하고 1987년 졸업하였다. 대학을 졸업하던 해 1차 인티파다에 참가하였다가 이스라엘군에 붙잡혀 3년 동안 이스라엘 감옥에 수감된 뒤, 레바논으로 추방당하였다. 1993년 으로 돌아와 이슬람대학 학장을 지냈으며, 1997년 하마스 창설자 야신의 비서실장에 임명되었다.

2000년 9월부터 시작된 2차 인티파타 기간동안 야신을 보좌하여 하마스 대변인 역할을 하면서 하마스의 지도자 가운데 한 명으로 부상하였다. 2003년 9월 이스라엘 공군이 가자지구를 방문한 야신을 암살하기 위하여 폭탄을 떨어뜨렸을 때 야신을 수행하여 함께 있었지만 상처 없이 피할 수 있었다. 2004년 3월 22일과 4월 17일 야신과 란티시를 이스라엘이 잇따라 표적 암살한 뒤, 알자하르(Mahmoud al-Zahar, 1945년~) 등과 함께 하마스를 이끌어 왔다.

2006년 2월 15일 치러진 팔레스타인 총선에서 하마스가 전체 의석 132석 가운데 과반수가 넘는 74석을 획득하면서 총리에 임명되었다. 테러를 포함한 무장투쟁으로 이스라엘에 빼앗긴 팔레스타인 영토 회복과 국가 건설을 목표로 하여 이스라엘과의 평화협정을 거부하는 하마스 지도부와 달리 미국 유럽 유엔 등과의 대화를 요구함으로써 실용주의자라는 평가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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