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록도 수탄장

소록도 수탄장

[ 小鹿島 愁嘆場 ]

요약 소록도에 있는 탄식의 장소 유적지.
수탄장 기록사진

수탄장 기록사진

수탄장은 갱생원의 직원지대와 환자들이 생활하는 병사지대로 나뉘어지는 경계선으로 1950~1960년 대에는 경계를 구분하는 철조망이 있었다. 병원에서는 전염병을 우려하는 환자의 자녀들을 직원지대에 있는 보육소에 격리하여 생활하게 하였으며, 병사지대의 부모와는 이 경계선 도로에서 한달에 단 한번 면회가 허용되었다. 이때 감염되지 않은 자녀와 부모는 도로 양옆으로 갈라선 채 일정한 거리를 두고 눈으로만 혈육을 만나야 했다. 이 슬픈 광경을 목격한 사람들이 탄식의 장소라는 의미로 수탄장이라고 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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