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 구 소록도갱생원 신사
[ Former Shinto Shrine of Sorokdo Rehabilitation Center, Goheung , 高興 舊 小鹿島更生院 神社 ]
- 요약
전라남도 고흥군 도양읍 소록리에 남아 있는 일제강점기 당시의 일본 신사 유적. 2004년 2월 6일 국가등록유산으로 지정되었다.
고흥 구 소록도갱생원 신사
| 지정종목 | 국가등록유산 |
|---|---|
| 지정일 | 2004년 2월 6일 |
| 소장 | 보건복지부 |
| 소재지 | 전라남도 고흥군 소록선창길 98-6 (도양읍) |
| 시대 | 1935년 |
| 종류/분류 | 등록유산 / 기타 / 종교시설 |
일제강점기인 1935년 5월 28일 제4대 소록도갱생원 원장 재임 당시 건립한 철근 콘크리트 건축물이다. 일본 천조대신(天照大神)을 두고 참배를 강요하였던 장소이다. 또한 병사지대에도 같은 시기에 신사의 분사를 만들어 매월 1일과 15일을 신사참배일로 정하고 이곳의 한센병 환자들에게 의무적으로 참배하게 하였다.
환자 중 부부 동거를 허가할 경우 부부에게 병원에 입원하기 전 신사참배를 강요하였다. 신사 주변에는 나무가 우거지고 콘크리트에는 이끼와 곰팡이가 자라 있으며 을씨년스러운 분위기를 이루고 있다. 전라남도 고흥군 소록선창길 98-6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