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덕리

봉덕리

[ Bongdeok-ri , 鳳德里 ]

요약 전북특별자치도 장수군 천천면에 있는 리(里)이다. 
봉덕리

봉덕리

자연마을로는 검덕, 고금마을이 있다. 두 마을 모두 위치에 따라 웃담과 아랫담으로 나뉘어 불린다. 옛날에 밤이 되면 현재의 천천면 고금마을 뒷산 옥녀봉에 아름다운 선녀들 수 십명이 내려와 목욕을 하였고, 칠보단장이 끝나면 이 마을 뒷골에 모여 들어 베를 짰다 하여 방직골이라 불렀다. 베를 짜다가 쉬는 시간이 되면 간바위에 올라 앉아 거문고를 타고 노래를 부르며 놀았다고 한다. 그 후 옥녀봉을 뒤로 하고 간바위와 방직골을 좌우로 하여 부락이 형성되었는데, 옛날 선녀가 거문고를 탔다 하여 두드릴 고(鼓)와 거문고 금(琴)을 따서 고금(鼓琴)이라 이름지었다. 주요 성씨는 청주 한씨가 대부분이다. 이 마을의 새마을 사업은 전라북도 내에서도 우수마을로 표창받았다.  

참조항목

천천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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