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곡리

논곡리

[ Nongok-ri , 論谷里 ]

요약 전북특별자치도 장수군 번암면에 있는 리(里)이다.
논곡리

논곡리

소백산맥(태백정간)의 능선이 크고 작은 봉우리를 이루며 유유히 남북으로 뻗어가고 있다. 마을이 첩첩산중에 있어, 농로가 제대로 뚫리지 못하고 있다. 자연마을로는 성암, 논곡이 있다. 성암마을은 부분명으로 복성이라 불리며, 논곡 마을은 주암, 회관뜸, 큰뜸, 농원뜸으로 불린다. 옛날에 변도탄이란 기인이 있었는데, 변도탄은 나라의 군량미를 관리하는 양관으로 있었다. 그가 어느날 천기를 보고 삼년 내에 국가에 큰 전란이 있을 것을 알았다. 앞으로 닥쳐 올 전란에 대비하여 국방을 튼튼히 할 것을 상소했으나 평화시에 혹세무민한다는 이유로 삭탈관직 당하였다. 변도사가 보아하니 북두칠성의 복성이 갑자기 밝은 빛을 남쪽으로 비추므로, 별빛을 따라 지리산쪽으로 가다가 별빛이 멎은 곳에서 쉬었다. 이곳이 오늘날의 복성인데,'복성'이란 지명이 이 전설에서 유래하였다.

참조항목

번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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