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쌈

밀쌈

요약 밀전병을 얇게 부쳐서 오이, 버섯, 고기 등을 채 썰어 볶아 넣거나 깨를 꿀로 버무려 소를 만들어 넣고 밀전병으로 말아 놓은 떡.

밀쌈은 요즘 만들어 먹는 구절판의 원형이라 할 수 있다. 기름에 부쳐서 만들기 때문에 유전병, 지지는 떡에 속한다.

유월 유두날 궁중이나 반가에서 만들어 먹었다고 전해지는 '연병'도 밀쌈의 일종으로 밀가루를 지져서 오이 등의 나물 소를 넣거나 콩과 들깨를 합하여 소로 넣고 만들었다.

밀가루를 묽게 반죽하여 기름을 두르고 얇게 부친다. 채 썬 오이, 버섯, 고기를 볶아 만들어 둔 소를 넣고 말아 만든 밀쌈은 안주용, 깨를 꿀로 반죽한 소를 넣은 밀쌈은 후식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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