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두메편
- 요약
멥쌀가루를 물을 내려 체에 친 후 밤, 대추 등을 넣고, 녹두고물을 두고 쪄서 만들며, 의례상에 떡을 고일 때 쓰는 떡.
녹두로 고물을 하고 가루로 쪄네는 찌는 떡이고, 녹두메시루떡이라고도 한다.
궁중 에는 잔치 때 녹두메편을 고임상에 고인다고 나오고 《시의전서》에는 녹두를 가루로 만들지 않고 통녹두를 고물로 얹었다는 기록이 있다.
멥쌀을 담가 가루로 만들어 물을 주고 설탕을 섞어 체에 내린다. 녹두를 불려 찐 후 가루로 만든 가루 고물이나 통녹두 고물을 깔고, 체에 내린 쌀가루를 놓고 다시 고물을 덮고 쪄낸다. 이 때 쌀가루에 밤과 대추를 큼직하게 썰어 넣기도 한다.
주로 여름철에 많이 해 먹는 떡이다.
참조항목
역참조항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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