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미나리

돌미나리

요약 본래는 야생의 미나리를 가리켰지만, 지금은 보통 밭에서 재배된 밭미나리를 가리킨다.
돌미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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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나리과에 속하는 여러해살이 이다. 미나리는 크게 물미나리와 돌미나리로 구분된다. 물미나리는 논에서 재배되어 논미나리라고도 하는데, 줄기가 길고 상품성이 높다. 보통 미나리라고 칭하는 것은 논미나리를 가리킨다. 이에 비하여 돌미나리는 본래 계곡의 샘터나 들의 습지 또는 물가에서 야생하는 것으로, 물미나리에 비하여 줄기가 짧고 잎사귀가 많다. 그러나 요즘은 야생의 돌미나리를 채취하는 일은 흔하지 않고, 밭에서 재배하여 상품화한다. 밭미나리는 3기작 재배가 가능하고, 정식 후 35~45일이면 수확할 수 있다.

논미나리보다 향이 강하고, 줄기 속이 차 있어 씹는 질감도 좋다. 《》에 따르면, 미나리는 과 , 음주 뒤의 두통과 구토에 효능이 있다. 또 작용이 뛰어나 한방에서 예로부터 약재로 사용되어 왔다. 영양 성분으로는 비타민B군, 비타민A와 C, 미네랄이 풍부하여 간의 기능을 개선시키는 효과가 있다. 또 칼륨이 함유되어 있어 몸 속에서 나트륨 작용을 억제하여 수분과 노폐물을 배출하는 것을 도와주고 신장의 기능을 강화시켜주기도 한다. 김치를 담글 때 양념으로 쓰이고, 전골이나 생선 종류의 탕을 끓일 때 빠지지 않는 재료 가운데 하나이다. 또 나물로 무쳐서 먹기도 하고, 데쳐서 제육이나 편육에 감아 강회로 먹기도 한다. 근래에는 샐러드에도 이용되고, 녹즙을 만들어 먹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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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미나리 출처: doop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