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모거북

대모거북

[ Hawksbill sea turtle ]

요약 열대와 아열대의 산호초에 서식하며 아름다운 등갑으로 인해 멸종위기에 처한 바다거북.
대모거북(Eretmochelys imbricata)

대모거북(Eretmochelys imbricata)

학명 Eretmochelys imbricata
동물
척삭동물
파충류
거북목
바다거북과
멸종위기등급 위급(CR : Critically Endangered, 출처 : IUCN)
크기 등갑길이 80~110cm
무게 60~85kg
분포지역 인도양, 태평양, 대서양

바다거북과의 파충류. 등갑길이 80∼110cm, 몸무게 60∼85kg. 등갑 색깔은 황갈색이나 다갈색이다. 여러 개의 등갑이 겹쳐져 있는 것과 주둥이가 악어처럼 날카로운 형태를 띠는 것이 특징이다. 이런 주둥이는 산호초가 많은 지역에서 서식하는 먹잇감을 잡아먹는데 유리하다.

바닷속에서 생활하지만 산란 때는 해변으로 올라와 모래 구덩이를 파서 알을 낳는다. 주로 조개나 게, 성게, 물고기, 해면, 해파리 따위를 먹는다. 계절적으로 특별한 산란 시기가 없고, 보통 2~3년마다 산란한다. 산란 시기에는 2~3주 걸러 1~7회 산란하는데, 70~250개의 알을 낳는다.

주요 분포지는 인도양, 태평양, 대서양의 열대와 아열대 해역이며, 산호초에 서식한다.

해양 오염으로 산호초가 줄어들고 있고, 산란을 위한 해변도 점점 사라지고 있다. 또한 무분별한 남획으로 알이나 새끼마저 식용으로 이용되고 있으며, 등갑은 대모세공용으로 고가로 팔리고 있다. 현재 국제협약으로 거래가 금지되어 있으나, 밀렵이 성행하고 있다.

대모거북 본문 이미지 1
[대모거북/Eretmochelys imbricata] 

대모거북 본문 이미지 2
[대모거북의 서식지 : 인도양·태평양·대서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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