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드리아노 4세

하드리아노 4세

[ Hadrianus IV ]

요약 제169대 교황(재위 1154. 12. 4∼1159. 9. 1). 윌리엄 1세를 시칠리아의 왕으로 인정했으나 후에 철회하자 시칠리아인들이 교황령 베네벤토를 침략하였다. 교황은 왕을 파문시켰으나 시칠리아와 평화조약을 맺고 윌리엄 1세를 다시 왕으로 임명하였다.
출생-사망 ? ~ 1159.9.1
재위기간 1154년 ~ 1159년
본명 니콜라스 브릭스피어(Nicholas Breakspear)
활동분야 종교
출생지 잉글랜드

1100년 경 에서 태어났다. 근처 생루프의 수도원에 들어간 뒤 그곳의 대수도원장까지 지냈다. 1146년에 교황 에우제니오 3세(Eugenius III)로부터 알바노(Albano)의 겸 로 임명되었다. 1152년, 에우제니오 3세의 사절로 스칸디나비아를 방문하였다. 1154년에 다시 로 돌아왔으며, 그해 12월 4일에 교황 자리에 올랐다. 같은 해에 윌리엄 1세(William I)를 시칠리아의 왕으로 인정하고 관을 씌워주었다. 1155년, (Friedrich I)를 황제로 임명하였다. 그러나 교황이 (族)을 처리하는 방법이 황제와 맞지 않아 둘의 사이가 틀어졌다.

그후 하드리아노 4세가 직접 까지 거행하였던 윌리엄 1세를 인정하지 않자 시칠리아 사람들은 격분하여 인 (Benevento)를 침략하였다. 그러나 그 공격이 실패로 돌아가는 바람에 캄파니아 남부에서 전쟁이 일어났고 윌리엄 1세는 파문되었다. 1156년, 베네벤토에 있던 교황은 자신을 찾아온 의 비서 요한(Johannes)를 만났다. 그리고 의 왕 헨리 2세(Henry II)에게 를 맡긴다는 내용이 담긴 문서를 주었다. 그러나 그 증서의 표현에 대한 논란과 비판이 계속되었다. 1156년 6월, 하드리아노 4세는 시칠리아와 평화조약을 맺고 윌리엄 1세를 다시 왕으로 임명하였다. 이러한 조치로 프리드리히 1세와 관계가 악화되었다.

참조항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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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참조항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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