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르

요약 팔라우의 중심 도시.

는 140m, 연평균 기온은 28℃, 연평균 은 3,800㎜이다. 팔라우 경제의 중심지로, 필리핀 남쪽 캐롤라인제도의 서쪽에 있다. 팔라우에서 가장 큰 섬인 바벨투아프섬에서는 남쪽으로 680m밖에 떨어져 있지 않다. 팔라우의 다른 섬들과 마찬가지로 이다.

1885년 에스파냐령, 1889년 독일령을 거쳐, 1914년부터 이 끝날 때까지 일본이 하였다. 1947년 태평양 령이 된 뒤, 1980년 팔라우의 자치가 허용되면서 이듬해 수도가 되었다. 주민은 원주민인 카나키족(族)이 대부분이고, 그밖에 폴리네시아인, , 멜라네시아인과 일본계도 있다.

전체 인구의 반이 넘는 숫자가 이 섬에 거주할 만큼 코로르는 팔라우의 중심지이다. 행정관서·의회·법원··학교·호텔 등이 모여 있다. 산업은 ·코프라· 등의 농업이 활발하지만, 주 수입원은 관광이다. 섬 안에 팔라우 국립박물관이 있고, 인근 바벨투아섬과는 다리로 연결되어 있다. 팔라우 중심부에 위치해, 펠렐리우섬·앙가우르섬 등 팔라우의 다른 섬으로 이동하는 거점 역할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