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타운사업

서울뉴타운사업

요약 서울특별시가 서울 전지역의 균형 발전을 위해 2002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도시개발사업.

서울특별시가 서울 전 지역의 균형발전을 위해 추진하는 도시개발사업이다. 서울특별시도시개발공사가 시행을 맡아, 2002년부터 추진하기 시작하였다. 크게 시범 뉴타운사업과 2차, 3차 뉴타운사업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시범 뉴타운은 은평, 길음, 등 3개 지구가 2002년 10월에 지정되었다.

은평 뉴타운은 일대 105만 7천여 평의 면적에 도시개발사업으로 개발되었으며, 사업기간은 2002~2011년이었다. 신시가지형 뉴타운으로 총 건립 규모는 1만 6,172호였으며, 녹지와 학교 11개소 등이 조성되었다.

길음 뉴타운은  · 일대 37만 8천여 평의 면적에 도시기반시설 설치 및 주택재개발 사업이 혼용되어 개발되며, 사업기간은 2002~2017년이다. 주거중심형 뉴타운으로 총 건립 규모는 1만 4,100호이며, 4개의 소공원과 신설학교 1개소가 조성된다. 2005년 4월 길음2·4구역이 준공되어, 4,231세대가 입주하였다.

왕십리 뉴타운은 성동구 하왕십리동 일대 10만 2천여 평의 면적에 도심형 뉴타운으로 개발된다. 총 건립 규모는 5,000호이며, 7개의 공원과 학교 2개소가 조성된다. 

2차 뉴타운은 교남, 한남, 전농·답십리, 중화, 미아, 가좌, 아현, 신청, 방화, 영등포, , 천호 등 12개 지구가 2003년 11월에 지정되었으며, 3차 뉴타운은 이문·휘경, 장위, 상계, 수색·증산, 북아현, 시흥, 신길, 흑석, 신림, 거여·마천, 창신·숭인(2013년 해제) 등 11개 지구가 2005~2007년에 지정되었다.

초기에는 강북 지역과 강남 지역의 격차를 해소하는 개발로 기대받았으나, 부동산 가격이 상승하여 원주민이 재정착하지 못하거나 사업성이 떨어져 개발이 중단되는 등의 부작용이 나타났다. 이러한 문제 때문에 서울시는 2012년부터 뉴타운 재개발 수습방안을 시행하였으며, 2013년에는 창신·숭인 뉴타운이 주민들의 요구로 지정 해제되었다.

서울시는 2015년 9월 수유 1-1 구역 등 27개 정비예정구역에 대해 직권해제안을 통과시켰으며, 추진 가능한 뉴타운 지구를 제외하고 더이상 추진이 곤란한 지구를 직권해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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