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 15세

요한 15세

[ Joannes XV ]

요약 제137대 교황(재위 985.8∼996.3). 크레센티우스 가문의 영향력에서 벗어나기 위해 신성로마제국의 황제 오토 3세에게 도움을 청했으나 손을 쓰기도 전에 죽고 말았다. 아우크스부르크의 주교 울리히를 성인으로 추증하였는데 이는 기록상 최초의 시성식이었다.
요한 15세

요한 15세

출생-사망 ? ~ 996.3
재위기간 985년 ~ 996년
활동분야 종교
출생지 로마

출신이며, 985년 8월에 제137대 교황으로 선출되었다. 요한 15세보다 앞선 두 교황 베네딕토 7세(Benedictus VII)와 요한 14세(Johannes XIV)는 대립교황인 보니파시오 7세(Bonifatius VII)에 의하여 살해되었다.

당시 로마에서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하던 크레센티우스(Crescentius) 가문에서 보니파시오 7세를 교황 후보로 지원하였다. 그러나 985년에 보니파시오 7세가 갑자기 세상을 떠나자 크레센티우스가(家)는 요한 15세를 교황으로 만들어 가문의 세력을 확장시키려 하였다.

따라서 요한 15세는 교황이 된 후, 크레센티우스 가문의 지배에서 벗어날 수 없었다. 그는 의 황제 (Otto III)에게 크레센티우스를 견제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 그러나 요한 15세는 오토 3세가 미처 손을 쓰기도 전에 죽고 말았다. 그는 993년에 (Augsburg)의 주교 울리히(Ulrich)를 (聖人)으로 추증하였다. 이는 기록상에 최초의 시성식(諡聖式)이었다.

참조항목

, ,

카테고리

  •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