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리쌀바구미

어리쌀바구미

요약 딱정벌레목 바구미과의 곤충.
어리쌀바구미

어리쌀바구미

학명 Sitophilus zeamais
동물
절지동물
곤충류
딱정벌레목
바구미과
멸종위기등급 미평가(NE : Not Evaluated, 출처 : IUCN)
크기 몸길이 2.3∼3.5㎜
몸의 빛깔 갈색 또는 짙은 갈색
서식장소 주로 쌀, 옥수수 등
분포지역 한국, 중국, 일본 및 전세계

어른벌레는 수명이 매우 긴 편인데 25℃ 이하에서 4개월 가량 살 수 있다. 그 동안 암컷은 곡식 한 알에 알 하나를 낳는다. 암컷 한 마리당 25℃ 이하에서 약 200개의 알을 낳는다. 149일 동안 살았던 암컷 한 마리가 576개의 알을 낳았던 기록도 있다.

부화한 애벌레는 곡식을 먹고 속으로 파고 들어가서 4령(四齡)이 지나면 번데기가 된다. 25℃ 이하에서 알로서 5일, 애벌레로 20일, 번데기로 5일을 산다. 알에서부터 어른벌레로 하는데 약 한 달 걸린다. 1년 동안 실내에서는 4번 발생하고, 야외에서는 2~3번 생긴다. 어리쌀바구미는 집 밖으로 나가서 창고 밑바닥의 돌 또는 나뭇조각 아래에서 어른벌레의 모습으로 겨울을 난다.

어리쌀바구미는 주로 쌀과 옥수수에 나타나는데, 어른벌레는 쌀을 갉아먹고, 애벌레는 쌀 속으로 파고들어가서 피해를 준다. 어른벌레의 경우 애벌레가 먹지 못하는 곡식의 가루까지도 먹을 수 있다. 보통 여름철에 저장하는 쌀의 온도는 28~29℃인데, 애벌레가 기생하는 쌀은 온도가 32℃로까지 올라간다. 어른벌레는 날 수 있어서 서식처를 옮겨다닐 수 있다. 따라서 어리쌀바구미가 발생하는 것을 막으려면, 쌀을 건조하고 밀폐한 곳에 보관해야 한다. 어리쌀바구미가 쌀 위에 기어다니는 것을 발견했다면 이미 많은 양의 쌀에는 애벌레가 기생하고 있을지 모르므로, 그 쌀은 먹지 않는 것이 좋다. 곡물에 해를 끼치는 곤충이다.

역참조항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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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리쌀바구미 출처: k-insec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