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르지오 2세

세르지오 2세

[ Sergius Ⅱ ]

요약 제102대 교황(재위 844.1∼847.1.27). 서로마제국의 황제 로타르 1세가 자신의 동의 없는 교황 축성에 반대하며 군대를 보내자 황제의 입장을 따라 문제를 해결했다. 사라센의 침략에 제대로 대응하지 못했다는 죄로 고소당했다.
세르지오 2세

세르지오 2세

출생-사망 ? ~ 847.1.27
재위기간 844년 ~ 847년
활동분야 종교
출생지 로마

의 귀족 가문에서 태어났다. 제98대 교황 파스칼 1세(Paschalis I)가 으로 임명하였다. 전임 교황인 그레고리오 4세(Gregorius IV)는 그를 대사제로 임명하였다. 그레고리오 4세가 세상을 떠난 뒤, 로마 귀족들의 지원으로 세르지오 2세가 교황으로 선출되었다. 그러나 이에 반대하는 세력을 잠재우기 위하여 부제였던 요한(Johannes)을 으로 만들었다. 세르지오는 곧 요한을 수도원에 감금하고, 844년 1월에 스스로 교황으로 축성을 받았다.

서(西)로마제국의 황제 (Lothar I)는 자신의 동의를 받지 않은 교황 축성에 반대하며 군대를 보냈다. 세르지오는 황제의 동의가 있어야만 교황이 될 수 있다고 주장하는 황제의 입장에 따라 합의하고 조용히 문제를 해결하였다. 세르지오의 재임 기간에는 동생이자 알바노의 인 베네딕투스(Benedictus)가 그를 대신하여 교황청의 일을 맡았다. 세르지오가 통풍을 앓고 있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베네딕토는 공금을 횡령하는 등 교황의 권력을 이용하였다. 846년에는 의 침략을 받아 산 피에트로대성당과 등이 약탈당하였다. 세르지오 2세는 이들의 공격에 제대로 대응하지 못하였다는 죄로 고소당하였다. 그는 사라센의 침략이 있고 얼마 지나지 않아 세상을 떠났다.

참조항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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