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짓말탐지검사관

거짓말탐지검사관

[ ─探知檢査官 ]

요약 거짓말탐지기 검사에서 파조사자의 진술의 진위를 판단하는 전문직 종사자.

거짓말탐지검사관은 거짓말탐지기와 표준화된 판단기법을 써서 조사대상이 된 나 , 따위의 진술이 사실인지 아닌지를 판단하는 사람이다.

거짓말탐지검사관은 경찰이나 법원에서 사건을 의뢰받은 뒤 사건의 경위와 관련 대상자의 신상 따위를 파악한다. 그 귀 검사 전 준비과정에서 피검사자에게 검사를 받을 의사가 있는지를 물어 검사의 실시 여부를 결정한다.

검사를 받겠다고 한 경우에는 검사 진행과정에서 할 질문 내용을 준비하고, 충분한 면담을 거친 후 피검사자에게 거짓말탐지기를 부착하고 질문을 시작한다. 그 질문에 대답하는 피검자의 반응이 그래프에 나타나게 되는데, 검사관은 이 그래프를 분석하여 종합적인 판단을 내린다. 이 과정을 거친 다음 검사방법, 검사결과, 검사자의 의견 따위가 포함된 결과통보서를 작성한다.

미국에서는 부모가 자녀의 배우자가 될 사람의 신뢰성과 도덕성을 알아보기 위해, 신입사원을 채용할 때 그들의 말이 진실인지 아닌지를 가려내기 위해 거짓말탐지기를 사용하는 것이 일반화되어 있다. 따라서 민간기관에서 거짓말탐지검사관으로 일하는 사람도 상당수에 이른다고 한다.

그러나 한국에서는 민간기관에서 거짓말탐지기를 사용하는 경우는 없다. 그러므로 한국에서 거짓말탐지검사관이 되기 위해서는 우선 국립과학연구소, , , 등 수사관련 기관의 으로 취업해서 거짓말탐지 교육훈련을 받아야 한다.

최근에는 이런 기관에서 전공자를 거짓말탐지검사관으로 채용하는 경우도 있다. 현재 한국에서 거짓말탐지검사관으로 일하고 있는 사람은 약 80여 명 정도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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