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치노미야 시

요약 일본 혼슈 아이치현[愛知縣] 서부에 있는 도시이다.

이치노미야 시

원어명	いちのみやし
위치	일본 혼슈 아이치현
경위도	동경 136°46′, 북위 35°21′
면적(㎢)	113.9
시간대	UTC+9
홈페이지	www.city.ichinomiya.aichi.jp
꽃	도라지(Chinese bellflower)
나무	호랑가시나무(Holly)
인구(명)	378,878(2014년)

1921년 시가 되었고, 2002년 일반적인 환경행정·도시계획에 관한 사무를 독자적으로 처리할 수 있는 권한을 가진 지방자치법 상의 특례시로 지정되었다. 2005년 비사이[尾西市]와 기소가와초[木曽川町]를 편입하였다. 나고야와 기후[岐阜市]의 중간에 있으며, 북부에서 서부로 흐르는 기소강[木曽川]을 따라 약 18㎞에 걸쳐 평탄한 시가지가 있다.

섬유산업을 기반으로 발전해 온 지역으로, 직물산지로서의 역사는 헤이안[平安]시대(794~1185)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19세기 이후로는 모직공업이 발전하여 시내 여기저기서 직기 소리와 연사(撚絲) 소리가 들렸지만, 요즘에는 그런 섬유관련 하청업은 쇠퇴하였다.

그러나 종합섬유 산업도시로서 지금도 ‘재팬 텍스타일 콘테스트’ 등의 섬유관련 행사를 연다. 섬유 관련 대규모 공장의 국내 재편에 의한 재개발도 최근 수십년 동안에 걸쳐 계속 추진하여 많은 성과를 보인다. 2001년도의 모직물제조 출하액은 일본 총출하액의 18.2%이다. 농업으로는 이 지역에 부는 겨울의 한풍(寒風)을 이용한 무말랭이 제조가 유명하다.

이치노미야는 일본열도의 거의 한가운데 있는 도시로, 일본열도 동서의 대동맥인 도메이·메이신[東名·名神]고속도로와 태평양과 동해를 남북으로 연결하는 도카이호쿠리쿠[東海北陸]자동차도(고속도로)의 접속지점으로 중요하다. 시내에는 고속도로의 4개 인터체인지와 이치노미야 환승역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