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M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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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ulti-media card ]

요약 휴대폰이나 디지털카메라 등 휴대용 장치에서 사용하는 외장형 플래시메모리이다. 동영상과 사진 등을 저장하며, 작고 가벼워서 휴대가 간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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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티미디어카드라고도 한다. 휴대용 기기에 알맞은 초소형·외장형 플래시메모리로, 낸드플래시를 탑재해 휴대폰·디지털카메라 등 모바일 기기에서 동영상과 사진 등을 저장하는 역할을 한다.

손톱 크기밖에 되지 않고, 외장형 플래시메모리 가운데 가장 작고 가벼워 소형 휴대용 기기에 적합하다. 갈수록 휴대용 기기가 소형화·경량화되는 추세에 따라 사용 범위가 빠르게 늘어나고 있으며, 2005년 현재 플래시메모리의 표준으로 추진하려는 작업이 진행 중이다.

주요 용도는 MP3 플레이어, 휴대폰, 소형 디지털카메라 등이다. 한국·일본·독일·미국 등이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데, 특히 한국의 삼성전자(주)는 낸드 플래시메모리 세계 제1위의 기업으로, 제품인 'MMC 마이크로'가 차세대 메모리카드의 표준으로 주목받고 있을 만큼 세계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현재 MMC는 16MB·32MB·64MB 등이 주종을 이루고 있지만, 삼성전자는 이미 128MB 양산을 시작하였고, 2005년 말에는 256MB와 512MB 제품도 출시한다. 128MB 카드를 디지털카메라에 장착하면 500만 화소급 사진 60여 장, 1시간 분량의 QVGA급 동영상을 저장할 수 있다. 또 초당 7MB의 쓰기 속도와 10MB의 읽기 속도로 고속동작을 구현할 수 있고, 10만 번의 읽기·쓰기·지우기가 가능하다.

2005년 현재 MMC 세계 시장 규모는 5억 2000만 달러 정도이고, 2007년에는 9억 달러가 넘을 것으로 전문가들은 보고 있다. MMC 세계 규격은 1998년 결성된 멀티미디어카드협회(MMCA)가 맡고 있는데, 삼성전자가 의장을 맡아 국제 표준화 활동을 주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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