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무총리실

요약 국무총리의 원활한 국정 수행을 위한 직무 보좌와 각종 행정기관에 대한 지휘·감독 및 정책 조정에 관한 사항을 관장하는 국가기관.

1960년 8월 국무총리의 국정 수행을 보좌하기 위하여 국무총리비서실이 설치되었으나 5·16군사정변을 거치면서 1962년 4월 폐지되고 내각수반비서실이 신설되었다. 1963년 12월 16일 내각수반비서실이 폐지되고 국무총리비서실 직제가 다시 제정되었다. 1973년 1월 행정조정실이 신설된 뒤 1998년 2월 국무조정실로 개칭되었다. 2008년 2월 29일 정부조직법 개정에 따라 국무조정실과 국무총리비서실이 통합되었으나 2013년 3월 다시 국무조정실과 국무총리비서실로 개편되었다.

주요 업무는 국무총리의 직무를 보좌하고, 각 중앙의 지휘·감독, 사회위험·갈등·현안과제 관리, 정책 분석평가, 규제 개혁, 조세심판 및 국무총리가 특별히 지시하는 사항에 관한 사무를 관장하는 것이다.

조직은 실장(장관급) 1명과 국무차장·사무차장(차관급) 각 1명에 국무차장이 관장하는 국정운영실·사회통합정책실·규제개혁실·정책분석평가실·제주특별자치도지원위원회사무처, 사무차장이 관장하는 정무실·공보실·의전관실·총무비서관실, 공보실장을 겸직하는 대변인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국무총리실장 산하에 조세심판원을 두고 있으며, 그밖에 국토연구원·산업연구원·환경정책평가연구원 등 정부 출연 연구기관을 산하에 두고 있다. 서울특별시 (世宗路) 정부중앙청사에 있다가, 2012년 세종특별자치시 다솜로 261(어진동) 정부세종총사로 이전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