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공카드판독기

천공카드판독기

[ punch card reader ]

요약 카드에 천공된 자료를 읽어서 주기억장치에 입력시키는 장치.

프로그램이나 를 카드에 천공(穿孔)시켜 만든 천공카드를 읽어 2진수의 형태로 만들어 에 기억시키는 장치이다. 컴퓨터 입력장치의 하나로 카드판독기라고도 한다. 천공카드판독기는 천공카드를 처리하기 전에 차례로 쌓아 두는 호퍼(hopper)와 천공카드를 읽고 난 후 쌓아두는 스태커(stacker)로 구성되어 있다.

천공카드는 1890년 미국의 자 H.홀러리스(H.Hollerith)가 고안한 것으로 카드 1장에 80자까지 천공할 수 있다. 크기는 세로 8.26cm, 가로 18.7cm이며 12줄과 80칸으로 구성되어 있다. 카드 판독은 천공 여부를 금속의 롤러로 확인하거나 의 통과 여부에 따라 확인하여 구멍이 뚫린 부분은 '1', 뚫리지 않은 부분은 '0'으로 판단한다.

천공카드는 한 장씩 작성되므로 데이터를 수정·삭제·추가하기 쉽고 프로그램에 의한 처리가 간단하다. 그러나 가 커서 휴대 및 보관이 어렵고 처리 가 느리다. 또 한번 사용한 천공카드는 다시 사용할 수 없어서 비경제적이다. 이러한 단점으로 인해 키보드가 등장한 이후로는 거의 쓰이지 않고 있다.

참조항목

, , , , ,

카테고리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