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샤르

베샤르

[ Bechar ]

요약 알제리 서부에 있는 도시.
위치 알제리 서부
인구(명) 144,928(2006년)

옛 이름은 콜롬브 베샤르(Colomb-Bechar)이며, 베샤르주(州)의 주도이다. 알제리 사하라 서부지역에서 가장 큰 도시이며, 북쪽, 국경 남쪽 58㎞ 지점에 있다. 베샤르라는 지명은 근교에 있는 베샤르산(488m)에서 유래한다. ·· 등이 산출되는 광산지대의 중요한 행정 중심지이며, 석탄 선적지이기도 하다. 또한 사하라사막 횡단로의 교차지로서 에서 남쪽으로 달리는 철도의 종착역이기도 하다.

1905년 알제리와 모로코 간의 국경분쟁이 있던 격동기에 이를 통제하기 위해 프랑스의 군사기지로 세워졌는데, 옛 유럽인 지구에는 군사주둔지 및 현대식 건물들이 있고, 전통 지구에는 지붕이 덮인 좁은 길들이 나 있다. 주요 생산품은 가죽제품과 보석류이며, 작물로는 ·곡물·채소류·무화과·편도 등이 재배된다. 이 매장되어 있으나 비싼 수송비 때문에 개발은 미미하다.

주변지역은 다양한 지형을 형성하고 있는데, 모로코 국경지대 부근은 돌이 많은 평탄한 사암대지(하마다)이고, 남동쪽에는 옥시당탈 대(大)에르그(erg:모래언덕), 에르라우이 에르그, 이기디 에르그 등이 있다. 북쪽에는 사우라가 가로지르며 도시 베니아베스에서 계곡을 이루고, 서쪽에는 수많은 와디와 이 교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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