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계특수출생률

합계특수출생률

[ total fertility , 合計特殊出生率 ]

요약 한 명의 여성이 평생에 평균 몇 명의 아이를 낳는가를 나타내는 수치.

인구학상 이 가능한 연령(15~49세)의 모든 여성(기혼 및 미혼)을 대상으로, 어머니의 각 연령별 출생아 수를 해당하는 연령의 여자인구로 나눈 출생률을 합계한 것이다.

기간별 출생률을 효과적으로 나타내는 지표이며, 출생총수를 총인구로 나누는 조출생률보다 정밀하다. 그러나 다음과 같이 동적(動的)인 출생률을 적절하게 나타낼 수 없다는 단점이 있다.

① 이 지표의 분모는 모든 여성의 수이다. 출산에 직접 관여하는 배우자가 있는 여성을 분모로 한 것이 아니다. ② 만혼에 의한 만산(晩産)이나 등으로 인한 출산 시기의 변화를 제대로 반영할 수 없다. ③ 각 연령대 인구의 비중을 똑같이 1로 하고 있다. 예를 들어 실제로는 수가 적은 10대 후반의 출생수가 조금만 변화해도 합계특수출생률이 과다하게 변화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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